세관 통관 문제로 중단됐던 생산 정상화…2026년까지 4000명 고용 목표
한화그룹 계열 태양광 기업 한화큐셀(Qcells)이 조지아 공장에서 태양광 패널 생산을 재개했다.
큐셀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조지아 생산 시설에서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태양광 패널 생산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고 밝혔다.
생산이 재개된 시설은 달튼 공장과 카터스빌 공장 2곳이다. 두 공장은 미국 내 태양광 공급망 구축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큐셀은 조지아 공장에서 태양광 모듈과 핵심 부품을 생산하며 미국 태양광 산업 공급망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26년 말까지 카터스빌 공장에서 잉곳과 웨이퍼, 태양전지 생산 능력을 3.3G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달튼 공장과 카터스빌 공장을 합쳐 8.4GW 규모의 태양광 패널 및 부품 생산 능력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두 공장의 고용 규모는 2026년까지 약 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큐셀은 2025년 11월 미국 세관 통관 문제로 조지아 공장 운영을 일시적으로 축소하고 1000명 이상 직원들을 일시 휴직 조치한 바 있다.
당시 연방 국경세관국(CBP)은 수입 부품에 중국산 강제노동 관련 소재가 포함됐을 가능성을 조사하며 일부 제품 통관을 보류했다.
이는 최근 시행된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yghur Forced Labor Prevention Act) 적용 가능성 때문이었다.
큐셀은 해당 의혹을 부인했으며 이후 통관 절차가 해결되면서 공장 생산이 정상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큐셀 관계자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다시 생산 현장에 복귀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완전한 미국 태양광 공급망 구축이라는 목표는 변함없다”고 밝혔다.
큐셀은 조지아에서 웨이퍼·셀·모듈까지 이어지는 태양광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태양광 소재 생산 시설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