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 희망자 접수

애틀랜타총영사관 18일까지 신청받아…취임식은 내달 10일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은 14일 “오는 5월 10일 개최되는 한국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들의 신청을 접수한다”면서 “오는 18일까지 필요한 내용을 참가신청서에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들은 참가신청서(다운로드)에 성명(한글)과 영문성명(여권상), 생년월일, 성별, 여권번호, 국적, 미국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비고(직위) 등을 적은 뒤 제목에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 신청”이라고 적어 이메일(atlanta@mofa.go.kr)이나 팩스(404-521-3169)로 보내면 된다.

우편접수는 주소 229 Peachtree St. NE. Suite 2100 International Tower Atlanta, GA 30303으로 하면 되며 18일 도착분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취임식 참석 비용(항공료, 체재비 등)은 본인 부담이 원칙이며 출입국 수속 및 숙소예약 등의 별도 지원은 없다”면서 “참가 신청자에 대한 최종 초정여부는 취임준비위원회 검토를 거치며 초청이 결정되면 추후 통보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