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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협의회, 차세대 정체성 교육 40년사 발간

paul 4 months ago (Last updated: 4 months ago) 1 minute read

미주 한인 차세대 정체성 교육의 발자취 담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회장 김선미)는 창립 40년의 업적과 발자취를 돌아보고 차세대 정체성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역사서를 최근 펴냈다고 28일 밝혔다.

‘NAKS 40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미주 한국학교의 설립과 성장, 비전 등을 제시하는 역사 기록이다.

이 책은 재외동포의 손으로 이룩한 한인 후세 교육의 주역으로서의 활동을 비롯해 한국학교 발전에 공헌한 내용 등을 살펴보고 후세에게 그 역사적 가치를 전해주려는 목적에서 발간됐다.

창립 40년사에는 미국과 한국 각계각층에서 보낸 축사를 비롯해 한국어 교재와 교육과정의 변천, 교사 연수회, 학술지, 협력 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방대한 자료들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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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4월 18일 버지니아 로슬린에 있는 하얏트 호텔에서 한인 학교 교육에 뜻있는 동부지역 한국학교 대표자 50여 명이 모여 결성한 ‘재미한인학교협의회’가 NAKS의 출범이다.
이로부터 40년이 지난 지금 NAKS는 미국 전역 14개 지역협의회를 조직하고, 800여 개의 학교를 거느린 단체로 성장했다.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교사 8000여 명이 8만여 명의 학생에게 한민족 정체성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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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회장은 “이 역사서가 오늘을 살아가는 차세대 한인들에게 자긍심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미래 세계시민으로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지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NAKS는 현지시간 7월 15∼17일 온라인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정기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학술대회에는 한인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스티븐 연의 강의가 포함돼 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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