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품 수출 발판, ‘월드옥타 온라인몰’ 오픈

중소기업 제품 취급…10차례 걸쳐 온라인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해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온라인몰(www.oktamall.com)이 문을 열었다.

월드옥타는 11일부터 10차례에 걸쳐 홈페이지와 웹에서 ‘옥타몰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설명회는 미주와 중남미 지역 한인 경제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가별 시차를 고려해 북미, 중미, 남미·아시아, 유럽,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CIS), 아프리카, 중동, 대양주로 구분해 10월 12일까지 하루 2차례씩 개최한다.

현재 옥타몰에는 K-방역용품과 장비, 시설 등 500여 종의 제품이 올라있다. 이 제품들은 68개국 148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 네트워크를 타고 해외에 진출하는 것이다.

이경종 사업단장이 ‘옥타몰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있다. [월드옥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