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성품교육’ 이영숙 박사 강연회

한인 어머니 모임 ‘조아맘’ 주최 행사에 150여명 참석

성품교육 전문가인 이영숙 박사가 지난 6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 부모들을 대상으로 성품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인 어머니 모임인 조아맘(조지아아틀란타맘, 회장 김연진) 주최로 귀넷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5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어린 자녀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도 제공됐다.

조아맘 임원진의 감사 인사와 후원업체 소개에 이어 니콜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맷 리브스 조지아주 하원의원은 이영숙 박사에게 조지아주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이영숙 박사는 강연을 통해 “한 사람의 성품은 생각과 감정, 행동의 표현이며 동시에 어렸을 때 성품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면서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미나에서는 자녀들을 위한 무료 기질 테스트도 제공돼 현장에서 결과를 평가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연진 회장은 “조아맘 첫 세미나로 이영숙 박사를 초청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한인 어머니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가이드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아맘은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주 한인 어머니들이 정보 공유를 위해 만든 대화방에서 시작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75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
이영숙 박사
이영숙 박사와 맷 리브스 의원
세미나 모습
셀린 정 부회장, 맷 리브스 의원, 김연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