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제도 마련 언급…한중일 연쇄 외교 이슈와 맞물려 관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아주 내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에서 한국인 직원들이 단속·구금됐던 사건과 관련해 “나는 반대했다”고 밝히며 한국 숙련 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으로 이동하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은 복잡한 기계와 장비를 다루고 있었다”며 “초기에는 한국에서 인력을 데려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인력이 우리 근로자에게 기술을 전수할 것이며, 성공을 위해 일정 기간 동반이 필요하다”며 “그들을 내보내는 데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한국 숙련 노동자를 위한 기술비자 제도를 마련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구금 사태 후 한국 내 여론 악화와 향후 관세 협상 국면을 고려한 발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아직 한미 무역 합의가 최종 타결될 단계는 아니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 방한 기간 북·중·일 외교 변수도 부각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의 회담 의지도 재차 드러냈다. “그와 대화할 수 있다면 좋겠다”며 순방 기간 연장을 시사했다. 다만 북한의 구체적 반응은 아직 없다.
일본에서는 다카이치 사나에 새 총리와 첫 회담이 예정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전 총리와 훌륭한 동맹을 유지했던 인물로 들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틱톡 관련 최종 합의안 서명 가능성도 언급했다. “중국으로부터 잠정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 국제 현안도 견제…Fed 의장 인선 연말 결정 전망
러시아의 핵 추진 순항미사일 시험 공개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하며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차기 의장 인선과 관련해 올해 말 결정을 예고했다. 베선트 장관은 “추수감사절 직후 후보군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선 관련 질문에는 “부통령 출마는 법적으로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으며 “완벽했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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