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차타누가 인근서 지진

10일 오전 두차례 발생…전세계 곳곳서 지진

일본과 이탈리아, 미국 서부 등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던 10일 테네시주와 앨라배마주 접경에서도 지진이 보고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33분경 테네시주 시와니(Sewanee)시 인근에서 3.1규모의 지진이, 1분뒤에는 2.8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진발생지역은 차타누가시에서는 52마일 남쪽에 떨어진 앨라배마 접경이다.

2.5규모 미만의 지진은 대부분 감지되지 않으며 2.5~5.4규모는 감지는 되지만 피해는 거의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 인근에서 4.5규모의 지진이 발생했고 일본과 이탈리아에서도 지진이 보고됐다.

지진발생지점/US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