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공 만한 242캐럿 다이아몬드 경매

러시아서 채굴, 두바이서 경매…시작가 200만불

탁구공 크기 만한 242캐럿 짜리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관영 다이아몬드 업체인 알로사(Alrosa)가 10년전 채굴한 이 거대한 다이아몬드는 오는 3월22일 두바이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알로사 측은 “정제 과정을 거쳐도 100캐럿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매 시작가는 200만달러로 책정됐다.

242 캐럿 다이아몬드/Courtesy of Alr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