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주가 음력설(Lunar New Year)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콜로라도주 상·하원은 지난 3월 줄리 곤살레스 상원(민주당), 세레나 곤살레스-구티에레스 하원(민주당), 매트 소퍼 하원(공화당)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음력설 공휴일 지정 법안을 최근 차례로 통과시켰다고 24일 미주중앙일보가 전했다.
이 법안은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가 서명하면 바로 시행된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 법안에 서명한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어 입법이 확실시된다.
음력설은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와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전통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앞서 뉴욕, 샌프란시스코, 아이오와 시티 등 미국 내 도시와 주 정부가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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