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회 중간점검 모임…사상 최대규모 예상
“명예대회장 초청 골프대회로 후원 분위기 조성”
2022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지난 25일 한인회관에서 페스티벌 준비위원회 중간점검 모임 및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 준비상황을 알렸다.
이미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새로 참여한 준비위원들의 소개와 함께 코리안페스티벌 행사계획 설명이 진행됐다.
강신범 준비위원은 “8월 중순경 조중식 명예대회장 초청 골프대회를 열어 대회 후원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대회는 조중식 명예대회장이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코리안페스티벌의 에상 참가인원은 2만명으로 지난 2017년의 1만5000명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준비위원회는 “모든 홍보물과 소셜미디어 게시물 등을 영문으로 제작해 다민족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신범 위원은 “이번 행사의 목표는 홍보와 단합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한인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람객들에게 K팝과 한국 문화 공연 등을 통해 즐기고(enjoy), 한식 체험과 전통놀이 참여 등을 통해 경험하는(experience) 기쁨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페스티벌 각종 부스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음식 판매부스는 1000달러, 실내 부스는 700달러, 판매 부스와 홍보 부스는 각각 500달러와 300달러에 임대되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