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가장 위험한 일상활동은?

텍사스 의학협회, 일상속 코로나19 위험수준 차트 작성

1부터 9까지 점수로 분류… 우편물개봉, 가장 낮은 위험

학교 등교와 식당 방문 중 코로나 19 감염에 더 위험한 것은 무엇일까.

텍사스주의 의료전문가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코로나19 위험을 차트로 만들었다.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는 가장 낮은 위험을 가리키는 1에서 높은 위험수위를 나타내는 9까지 분류한다.

차트는 텍사스 의학협회(Texas Medical Association)와 감염병위원회 COVID-19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총 37개 일상활동의 감염 위험수준을 밝힌 챠트에서 ‘우편물 개봉’은 1점을 받아 가장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2점에는 △식당 음식 픽업 △개스스테이션 주유 △테니스 △캠핑 등이 분류됐다.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없는 식품점 쇼핑은 위험점수 3점을 받았다.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골프 등의 일상생활은 식품점 쇼핑과 같은 수준인 3점으로 평가됐다.

챠트는 코로나 19 확산정국에서 가장 위험한 일상생활로 △대규모 콘서트 참석 △스포츠 스타디움 관전 △500명 이상이 모이는 예배 △술집방문을 꼽았다.

△뷔페식당 △체육관(gym) △놀이공원 △극장 또한 8점을 받아 감염위험이 심각한 장소로 지목됐다.

텍사스 한국일보 제공

Texas Medical Association via 텍사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