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 나무에 깔려 사망
노스캐롤라이나 곳곳서도 강풍 피해 속출
지난 22일 토네이도가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노스캐롤라이나를 덮쳐 1명이 숨지고 곳곳에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랭카스터카운티에서는 픽업트럭을 운전하던 조 데일 험프리스(57)씨가 강풍에 쓰러진 나무와 전신주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체스터카운티에서도 토네이도로 정전과 도로 폐쇄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이밖에 노스캐롤라이나주 일부 주에서도 폭풍우 피해가 보고됐다. 토네이도는 이날 밤 테네시주로 이동해 주 일부 지역에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