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레딧 ‘최악의 직장 폭로’ 포스팅에 올라와
“우리 회사는 1분 지각하면 10분을 더 일해야 합니다”
12일 소셜미디어(SNS) 레딧의 인기 코너인 ‘최악의 직장을 말하라’는 포스팅에 올라온 사진 1장이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 이용자가 올린 사진에는 ‘새로운 오피스 규정’이라는 제목으로 “출근이 1분 늦을 때마다 (퇴근시간인) 오후 6시 이후 10분 씩을 더 일해야 한다. 예를 들어 (출근시간보다 2분 늦은) 10시2분에 출근하면 오후 6시20분까지 20분 더일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이 포스팅이 올라오자 레딧 이용자들은 10만개 가까운 ‘좋아요’를 남기며 해당 회사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한 이용자는 “이 회사는 2분 일찍 출근하면 20분 일찍 퇴근시켜 주나, 하루 쉬려면 몇 분 일찍 출근해야 하는 거냐”는 조롱섞인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반면 일부 이용자는 출근 시간을 지키는 것이 다른 직원들에 대한 예의”라면서 “10분 일찍 출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회사를 옹호허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