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24일까지 대선 유권자 등록해야”

애틀랜타 재외선거관 김훈태 영사 부임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서상표)이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오는 24일(목)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선거권이 있는 재외국민은 해당 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 및 등록을 마쳐야만,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해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ova.nec.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능하다.

총영사관 측은 “이번 선거는 궐위에 따른 보궐선거로, 유권자 등록 마감까지 남은 시간이 매우 촉박한 상황”이라며, “가급적 재외선거 홈페이지를 활용해 조속히 신고 및 신청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투표는 애틀랜타를 포함한 전 세계 재외공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재외국민의 소중한 참정권을 보장하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선 재외선거를 위해 애틀랜타총영사관에 김훈태 재외선거관이 14일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