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조지아 납세자 최대 500달러 받는다

켐프 주지사 특별 주소득세 환급법안 서명…6주내 지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곧 기대하지 않았던 현금을 받게 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13일 조지아 납세자들에게 2년 연속 특별 주소득세 환급을 제공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수정 예산에 20억달러를 확보해 환급금을 차질없이 지불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특별 환급과 관련한 Q&A..

▶ 특별 환급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2021년과 2022년 과세연도에 모두 세금보고를 제출한 조지아 납세자들은 모두 환급 대상이다. 즉 2년 이상 조지아주에 거주해온 주민들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개별적으로 신고하는 단일 납세 신고자와 기혼자는 최대 250달러를 받고 가구의 가장은 최대 375달러를 환급 받게 된다. 공동 신고를 하는 부부는 최대 500달러를 환급받을 수 있다

▶ 환급은 언제쯤 받을 수 있나?

켐프 주지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주 세무국(DOR)은 앞으로 6~8주 이내에 환급금을 지급하기 시작한다. 4월18일 이전에 세금을 신고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7월1일 이전에 환급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지사 사무실은 “DOR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특별 세금 환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

조지아주 세무국 웹사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