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봉 4만불에 채용 보너스 2천불 지급”

귀넷카운티 20일 경찰관 채용행사…한인 지원 환영

귀넷카운티 경찰서가 오는 20일(토) 올해 첫 신입 경찰관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귀넷카운티 경찰훈련센터(854 Winder Highway, Lawrenceville)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체력검사와 오리엔테이션, 크레딧 검사, 구두 인터뷰 등이 진행된다. 이날 정해진 과정을 통과한 지원자에게는 조건부 채용 제의(conditional job offer)가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미리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지원서가 접수되면 담당자가 직접 지원자에게 전화를 걸어 인터뷰 약속을 잡게 된다. 귀넷카운티는 인구 구성의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경찰직을 포함한 공무원 채용시 한인을 비롯한 소수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귀넷카운티 신입 경찰관의 초봉은 3만9801달러(고교 졸업자), 4만995달러(준학사 소지자), 4만2189달러(학사 소지자)이며 모든 신입 경찰에게는 2000달러의 채용 보너스가 지급된다. 또한 건강보험과 치과 및 안과보험, 처방약 보험, 연 12일 휴가, 은퇴계획 등의 베네핏이 주어진다.

경찰로 채용되면 경찰훈련센터에서 21주간 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추가로 13주간 현장 교육을 받은 뒤 정식 경관으로 근무하게 된다.

귀넷경찰서 제101기 경찰학교 수료자들./Gwinnett County Police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