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유리창에 100달러 짜리 지폐가?

와이퍼 밑에 현찰…확인해보니 ’가짜 돈’

위조지폐 유통 시도..범행동기 파악 안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최근 차 앞유리 와이퍼 아래 위조지폐가 발견되는 사례들이 여러 차례 보고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뉴턴카운티 셰리프국은 “돈이 진짜처럼 보이고 심지어 정말 진짜 같지만 ‘가짜’”라고 경고했다.

당국은 “현재로서 범행 동기가 확실치 않지만 혹시 자신의 차량에 이같은 위조지폐가 꽂혀 있는 것을 보면 차량에 바로 접근하지 말고 911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누군가가 위조지폐를 유통시키려고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더글라스 카운티와 레이번 카운티에서 위조지폐가 유통된 바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뉴턴카운티 셰리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