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서 참사…엄마는 “보육원 맡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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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DB |
미국에서 한 살 배기 여아가 땡볕 아래 차량에 방치됐다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한 엄마가 1세 딸을 차량에 방치했다가 승용차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5세, 3세 그리고 숨진 1세 딸을 차에 함께 태우고 보육원에 갔다. 5세와 3세 두 아이만 보육원에 맡기고 집으로 돌아온 여성은 1세 딸을 차에 태운 상태에서 볼일을 본 뒤 보육원에 맡기려 했으나 이를 까맣게 잊어버렸다.
결국 아이는 숨졌고, 현지 경찰은 아이 엄마를 구금한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기소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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