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체인 창업자, 10만불 들여 구입
패스트푸드 브랜드 ‘레이징 케인’의 창업자가 직원 5만명에게 1장씩 메가밀리언 복권을 구입해줘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CNN에 따르면 레이징 케인은 남부지역에서 인기 높은 치킨 전문 체인점으로 이 회사의 창업자인 토드 그레이브스(50)는 10만달러를 들여 직원 5만 명 모두를 위해 복권 5만 장을 구입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장당 2달러이다.
26일 현재 메가밀리언 1등 당첨금은 8억1000만 달러이다. 그레이브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복권을 5만장이나 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면서 “5만명의 레이징 케인 직원 가운데 행운의 당첨자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AJ 쿠마란 CEO는 “이번 구입은 개인이 아닌 모두를 위한 복권”이라며 “5만장의 복권 가운데 당첨자가 나올 경우 모든 직원이 당첨금을 나눠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