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달러 투입 익스프레스 톨레인 건설…2031년 완공 목표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통근 도로인 조지아 400(State Route 400)에서 익스프레스 톨레인 건설을 위한 차선 통제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조지아주 교통부(GDOT)는 9일 조지아 400 확장 프로젝트를 위해 북부 풀턴카운티 일대에서 진입로와 진출로, 갓길 및 회전 차선에 대한 단계적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달러가 투입되는 대형 도로 확장 사업으로 애틀랜타 북부 마타(MARTA) 노스스프링스 역에서 포사이스카운티 맥팔랜드 파크웨이(McFarland Parkway) 북쪽 구간까지 양방향 각각 2개의 익스프레스 톨레인을 추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나무 제거 작업 등 사전 준비가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중장비 공사는 이달부터 시작된다. 전체 공사는 최소 2031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익스프레스 톨레인이 완공되면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국은 이 사업으로 하루 기준 총 지연 시간이 약 1만9000시간 이상 감소하고 운전자 1인당 평균 약 15분의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교통사고 발생률도 약 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공사 기간 동안 상당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운전자들은 차선 통제로 인해 통근 시간이 더욱 길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한 운전자는 WSB-TV 인터뷰에서 “차선을 막기 시작하면 교통이 악몽이 될 수 있다”며 “지금도 오후 시간대 교통이 심한데 공사가 시작되면 통근자들에게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예정된 주요 차선 통제 구간은 다음과 같다.
노스리지 로드(Northridge Road)에서 조지아 400 북쪽 방향 진출로 우측 차선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노스리지 로드에서 조지아 400 북쪽 방향 진입로 좌측 차선 역시 같은 기간 같은 시간대에 통제된다.
맨셀 로드(Mansell Road)에서 조지아 400 북쪽 방향 진입로는 3월 9일과 10일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버스 차선과 갓길이 통제된다.
웹 브리지 로드(Webb Bridge Road)와 웨스트사이드 파크웨이(Westside Parkway) 인근에서도 야간 차선 통제가 실시된다.
교통부는 향후 추가 차선 통제 일정과 공사 진행 상황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