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푸드스탬프, 온라인 쇼핑 가능

농무부 신규 13개주에 포함…아마존, 월마트 등 이용

조지아주의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통해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연방 농무부는 20일 조지아와 코네티컷, 일리노이, 인디애나,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간, 뉴저지,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테네시, 버지니아 등 13개주의 푸드스탬프 수혜자들은 데빗카드(EBT)를 이용해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소니 퍼듀 농무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직접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이 어려워진 만큼 푸드스탬프 이용자들을 위한 온라인 쇼핑 옵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푸드스탬프를 받는 온라인 쇼핑몰은 아마존과 월마트, 샵라이트(ShopRite) 등이다. 퍼듀 장관은 “독립적인 식품점들과도 계약을 맺어 다양한 온라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