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 구금 사태 이후 첫 방한…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신뢰 회복 행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4일 서울에서 LG에너지솔루션(LGES) 과 SK온(SK On) 최고경영진을 잇달아 만나 현지 배터리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LG에너지솔루션 본사를 방문해 김동명 대표와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팻 윌슨(Pat Wilson)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주정부 핵심 인사들이 동행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임원들도 배석했다.
이번 만남은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내 한인 근로자 ‘불법 구금’ 사태 이후 첫 방한으로, 켐프 주지사가 현지 신뢰 회복과 지속적 대미 투자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또한 한·미 정상회담(10월 29일 예정) 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회동은, 최근 양국 간 관세 및 공급망 협상의 막바지 조율 국면에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평가된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방문해 이석희 SK온 CEO 와도 회동했다.
조지아주는 SK온과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SK온은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 에 22GWh 규모의 단독 공장(SKBA) 을 운영 중이며, 현대자동차그룹과 약 50억달러(약 7조원) 를 공동 투자해 35GWh 규모의 합작 배터리 공장을 바토우카운티에 건설 중이다.
이 공장은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지아주는 SKBA의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해 인근 도로명을 ‘SK Boulevard(에스케이 블러바드)’ 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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