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의회 “비트코인 채굴산업 육성”

주하원에 ‘가상화폐 채굴업자 전기요금 감면’ 법안 발의

조지아주 하원의원 5명이 17일 가상화폐 채굴업자의 판매세와 전기요금 등을 감면하는 내용의 법안(HB 1342)을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조지아주 진출을 노리는 가상화폐 채굴 업체인 비트메인(Bitmain), 비트파이브(Bit5ive), ISW 홀딩스(ISW Holdings)와의 계약 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들 업체는 오는 10월까지 조지아주에 5만6000개 이상의 채굴기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법안은 돈 파슨스, 토드 존스, 케이티 뎀시, 히스 클라크, 케이시 카펜터 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이들은 “디지털 자산의 상업적 채굴에 쓰이는 전기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는 것에 대한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세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HB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