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파워, 전기요금 납부 유예 종료

13만여 가구, 밀린 요금 납부 안하면 단전 조치

전기업체인 조지아 파워가 그동안 적용됐던 전기요금 납부유예 조치를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전기요금을 내지 않았던 이용자들은 밀린 요금을 플랜에 따라 납부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단전 조치가 내려지게 된다.

조지아 파워는 이날 “현재 13만2000여가구가 납부 유예 옵션을 선택해 혜택을 받았지만 이제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면서 “밀린 요금은 약 6개월의 페이먼트 플랜에 따라 나눠서 내면 된다”고 밝혔다.

조지아 파워는 조지아주 최대 전기공급업체로 현재 260만 가구 이상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

조지아파워 본사 건물/Georgiapow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