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25일부터 모든 성인 접종

16세 이상 예약 가능…하루 6천명 접종 대형센터 오픈

조지아주가 오는 25일(목)부터 모든 성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당초 4월부터 실시하려던 접종 전면 확대를 앞당기게 됐다”면서 “16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도 접종확대에 맞춰 26일 접종을 받을 계획이다.

조지아주는 또한 애틀랜타시 다운타운의 NFL 경기장인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에 대형 백신 접종센터를 2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최대 하루 6000명에게 접종을 할 수 있다.

켐프 주지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Governor Brian Kemp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