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코로나 사망자 4명 증가

확진자 증가추세는 여전…귀넷 4433명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사망자가 4명만 늘어나며 계속 안정세를 보였다.

조지아주 보건부의 6일 오후 3시 통계에 따르면 확진자는 전날보다 738명 증가한 5만1359명으로 집계됐다. 진단검사(Viral Test)와 항체검사(Antibody Test) 통계를 분리해 발표한 가운데 항체검사는 총 9만9894건이 실시돼 항체를 갖고 있는 양성반응자는 전체의 5.9%인 5903명으로 나타났다. 진단검사는 52만2857건이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8.8%인 4만6119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 2147명에서 4명 늘어난 2178명으로 집계됐다.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5월 하루 평균 30명대에서 6월에는 10~20명대로 떨어지며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병원 입원 환자도 788명으로 4월 8일 관련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공호흡기 사용대수는 전체 2789대의 30%인 825대로 전날과 같았다.

사망자는 풀턴카운티가 전날보다 2명 늘어난 252명의 사망자를 기록했고 이어 캅 193명, 도허티 149명, 귀넷 137명, 디캡 125명 순이었다.

확진자 숫자는 카운티 별로는 풀턴카운티가 48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귀넷은 4433명으로 전날보다 70명 가까이 늘어났다. 디캡카운티도 4008명을 기록하며 4000명대를 기록했고 캅카운티와 홀카운티는 각각 3242명과 2615명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확진자 90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8579명), 18~29세(8083명), 30대(8042명), 60대(6944명), 70대(4478명), 80대 이상(3926명) 순이었다. 10~17세도 1272명이었고 5~9세 400명, 1~4세 266명, 1세 미만도 108명이었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591명), 60대(420명), 50대(181명), 40대(74명), 30대(38명), 18~29세(10명) 순이었다. 17세 이하의 사망자는 최근 풀턴카운티에서 발생한 10대 1명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