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코로나 규제 폐지…완전 정상화

AJC “켐프 주지사, 내달 1일부터 각종 제한조치 해제”

조지아주가 지난 1년 이상 적용돼온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규제를 폐지할 계획이라고 AJC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 26일 “현재 남아있는 코로나 관련 규제를 해제하기 위한 계획을 곧 발표할 것”이라며 “이 규제에는 실내시설의 수용인원 제한, 대규모 모임 인원 제한, 식당과 공연장 등의 거리두기 제한 등이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 주민들은 무엇을 해야할지 잘 알고 있다”면서 “동시에 그들은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현재 남아있는 규제를 푸는 것이 이러한 정상화의 가장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규제 해제는 터널 끝의 더 큰 불빛을 예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JC는 “이같은 규제 해제는 오는 4월1일(목)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같은 결정은 코로나19 백신 공급량 증가로 모든 성인에 대한 접종이 가능해지면서 나온 것”이라며 “하지만 아직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이 사라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성급한 결정이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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