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의사당 주변에 울타리 친다

폭력시위 등 예방위해 8피트 높이 펜스 설치

예산 500만불 투입…주지사 관저, DPS 주변도

조지아주 의사당 주변에 8피트 높이의 울타리가 설치된다.

6일 WSB-TV에 따르면 조지아주 건물관리국과 공공안전위원회는 5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다운타운 주의사당과 벅헤드 주지사 관저, 애틀랜타 남부의 공공안전국(DPS) 본부 주변에 펜스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시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폭력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주 순찰대는 “펜스가 설치되면 현재 주의사당을 경비하고 있는 20여명의 주방위군이 철수할 수 있게 되며 42명으로 구성된 순찰대 주의사당 경비팀의 부담도 덜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지아주 의사당/georgia.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