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하던 주민들에게 무차별 총격

5일 벅헤드서…1명 다리에 총맞아 입원

경찰 “단독범…아무 이유없이 총쏜 듯”

애틀랜타 부촌인 벅헤드에서 산책과 조깅을 즐기던 주민들이 아무 이유도 없이 총격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30분경 웨스트 웨슬리 로드에서 조깅을 하던 3명의 주민들에게 갑자기 다가선 세단차량이 총격을 가했다. 이 총격으로 1명은 다리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경찰에 범인은 땋은 머리를 한 남성 1명이었으며 새로운 모델의 은색 현대 세단을 타고 옆으로 접근해 총격을 가했다고 증언했다.

현재 용의자를 수색중인 경찰은 이번 사건이 표적 총격이 아니라 아무 이유없이 저지른 랜덤(Random) 범행인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 현장/WS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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