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벤 애플렉, 파혼 18년 만에 다시 약혼

로페즈, 자신 팬 소식지 통해 약혼반지 공개

제니퍼 로페즈(52)와 벤 애플렉(49)이 파혼한 지 18년 만에 다시 약혼했다고 DPA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가수 겸 배우인 로페즈는 팬들을 대상으로 한 소식지 ‘온 더 제이로’에서 자신이 약혼반지를 바라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유하고, 약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로페즈와 애플렉은 2002년 결혼까지 약속했었다.

당시 로페즈는 메이저리그 스타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결별했고, 애플렉도 할리우드 여배우 아나 데아르마스와 연인 관계를 청산한 상태였다.

로페즈와 애플렉은 앞선 결혼에서 각자 자녀를 두고 있다.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와의 10년 간의 결혼생활 중에 쌍둥이 남매를 얻었고,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13년간 부부로 지내면서 슬하에 3자녀를 뒀다.

© 출처-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