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측 “이혼설 사실무근…허위사실 법적조치”

가로세로연구소 “870억원대 자산가 남편 가출해 별거중”

배우 전지현 측이 최근 불거진 이혼설을 부인했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3일 “전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는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과 ‘지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우려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와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전지현이 남편과 6개월째 별거 중이라고 주장했다. 전지현은 2012년 4월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 최준혁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자산 870억원대의 남편 최준혁이 2020년 12월 가출했지만 전지현은 광고 위약금 때문에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아신전’과 tvN 드라마 ‘지리산’에 출연할 예정이다.

전지현 [문화창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