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특산품, 애틀랜타서 만나세요

명품 보성녹차, 천연염색 패션 코리안페스티벌 찾아

‘물좋고 공기좋은’ 전남 보성군의 대표적 특산품이 오는 30일 애틀랜타 한인들을 찾는다.

녹차수도 보성에서 5대째 명품 보성녹차를 생산하는 보향다원(대표 최영기)과 건강을 물들인 아름다운 우리옷을 만드는 천연염색 ‘숨'(대표 심향란)은 이날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코리안페스티벌에 부스를 설치하고 한인 고객들을 맞게 된다.

보향다원은 명인의 손길로 직접 생산한 햇녹차와 발효차를 특별 사은가격에 선보이는 한편 지난해 코리안페스티벌에서 화제가 됐던 녹차누룽지를 앵콜 판매한다.

천연염색 숨은 천연재료로 염색한 옷감으로 만들어진 한복과 함께 스카프, 사각무늬 가방, 녹차볼안대 등 소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굿모닝 엔터프라이즈 박인순 대표는 “보향다원 명인들이 빚은 보성녹차와 최고 품질의 천연염색 제품들이 지난해 코리안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올해 2번째로 애틀랜타를 방문해 한인들에게 보성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보성군이 후원한다. 문의 678-770-1030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