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한인회장, 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 선임

오는 5월 5~7일 멕시코시티서 1차 운영위원회 개최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이 세계한인회장대회 미주 운영위원에 선임돼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1차 운영위원회에 참석한다.

세계한인회장대회를 주관하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에 따르면 당초 미주대륙의 운영위원이었던 김윤철 전 애틀랜타한인회장의 퇴진으로 현직인 이홍기 회장이 후임 운영위원에 임명됐다.

매년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 전반을 논의하는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포함해 총 24명의 대륙별 위원으로 구성된다.

미주 지역의 경우 미주총연의 분규가 지속되면서 뉴욕과 LA 한인회장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오다 지난해 애틀랜타 한인회장과 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이 처음 선임됐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1차 운영위원회에는 김성곤 이사장과 이홍기 회장을 비롯한 대륙별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행사 전반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상연 대표기자

이홍기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