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킹 리처드’로 아카데미 첫 남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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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영화 ‘킹 리처드’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7일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시상식에서 이 상 수상자로 스미스를 선정했다.

앞서 ‘알리'(2001), ‘행복을 찾아서'(2006)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스미스는 세 번의 도전 끝에 ‘킹 리처드’로 이 상을 품에 안았다.

윌 스미스(오른쪽)와 크리스 록/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