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거에 조지아 한인 4명 출마

8일 오후 1시 후보 등록 마감…연방-주하원 도전

올해 11월 치러지는 연방 및 조지아주 선거에 조지아 한인 4명이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는 8일 오후 1시까지 선거를 관장하는 조지아주 내무부에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한다.

8일 현재 등록한 한인 후보는 연방하원 조지아주 4 지역구에 도전하는 유진철 후보(공화)와 조지아주 하원에 도전하는 샘 박(민주, 117 지역구), 홍수정(공화, 103지구), 미셸강 후보(99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샘 박 의원과 홍수정 의원은 현역이며 유진철 후보와 미셸강 후보는 첫 당선에 도전한다. 유진철 후보는 공화당 단독 후보로 민주당 현역의원인 행크 존슨과 맞붙게 되며 미셸강 후보도 민주당 단독 후보로 나서게 된다.

이상연 대표기자

7일 후보 등록을 마친 유진철 후보.
지난 4일 후보 등록을 마친 홍수정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