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대면 쇼핑 증가로 비용부담 늘어…반품비 1.95유로 책정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가 본거지이자 가장 매출 비중이 큰 스페인에서도 온라인쇼핑 반품비를 받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자라의 모회사인 스페인 패션그룹 인디텍스는 자국 소비자들도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구매한 물건을 택배로 반품할 경우 반품비로 1.95유로(약 2천600원)을 차감한 뒤 환불하게 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러한 방침은 자라 외에 마시모두띠, 풀앤베어 등 모든 인디텍스 산하 패션 브랜드에 적용된다.
스페인 라코루냐에 본사를 둔 인디텍스는 당초 자라 등 산하 브랜드에서 무료배송·무료반품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온라인 쇼핑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품 요구도 크게 늘어 배송비 부담이 커졌다.
이에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온라인쇼핑 반품을 유료화한 데 이어 그룹 매출 비중이 14.2%로 가장 큰 스페인에서도 반품비를 부과하게 됐다.
한국에서는 2021년부터 온라인 구매 상품을 택배로 반품할 때 2900원을 환불 금액에서 차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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