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론조사기관 유고브 설문조사서 남녀 각각 1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은 인물로 각각 뽑혔다고 독일 dpa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영국에 기반을 둔 국제 여론조사기관인 유고브(YuoGov)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 설문조사 결과 오바마 전 대통령이 남성 부문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실시한 이 조사에서 전직 미국 대통령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2위를 차지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위를 기록했다.
가장 존경받는 여성으로는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이 꼽혔다.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와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그 뒤를 이었다,
유고브는 전 세계 42개국에서 총 4만5000명을 상대로 설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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