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모금 공식 진행…10월 축제 준비 본격화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과 애틀랜타 K 미디어의 자매회사인 예스위캔마케팅(대표 이상연)이 1일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예스위캔마케팅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코리안페스티벌의 공식 후원금 모금 활동을 맡게 됐다.
양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축제 규모 확대와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며, 기업·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스폰서십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안순해 이사장은 “코리안페스티벌이 한인사회와 다민족 커뮤니티가 함께 즐기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는 “언론과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후원 모집과 홍보 전략을 펼쳐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코리안페스티벌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 쇼핑몰 주차장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장된 약 20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전통·현대 공연, 다양한 먹거리, 전시와 체험 부스, 기업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