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 한국 무술가 상대로 12월 복귀전

필리핀 복싱 영웅 ‘팩맨’ 매니 파키아오(44)가 12월 한국 무대를 통해 링에 복귀합니다.

파키아오는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출신 무술가이자 인플루언서 유대경과 스페셜 매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이 경기가 이뤄진 것만큼 감사한 일은 없다. 스페셜 매치라고 해도 다른 경기와 차이를 두지 않고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12월 11일 오전 11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스페셜 매치는 라운드당 2분씩 총 6라운드를 진행합니다.

파키아오는 대전료 전액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16살에 프로 복싱 무대에 뛰어들어 세계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파키아오는 2021년 9월 요르데니스 우가스(쿠바)전을 끝으로 정계 진출을 선언하며 링을 떠났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가람>

<영상 : 파키아오 인스타그램·유튜브·유대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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