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주말 조지아서 13명 교통사고 사망

주 순찰대 발표…지난해 26명보다 절반 감소

조지아주 순찰대(GSP)는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주말 동안 조지아주에서 총 1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순찰대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12건의 치명적인 충돌사고로 인해 13명의 운전자와 탑승자가 목숨을 잃었다”면서 “또한 순찰대 관할 지역에서만 180건의 사고가 발생해 9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순찰대는 3일 오후6시부터 5일 저녁까지 총 322명의 운전자를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했으며 7609건의 교통티켓을 발부하고 8679명에게는 경고를 내렸다.

한편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26명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순찰대/ Georgia State Patr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