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팝의 거장 엘튼 존(77)이 자신이 작곡을 맡은 뮤지컬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할 만큼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엘튼 존은 1일 밤 런던에서 열린 뮤지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자선 공연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시력을 잃어서 많은 시사회에 올 수 없었다”며 “하지만 듣기에는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남편인 데이비드 퍼니시에 대해 “바위처럼 든든한 사람”이라며 감사를 표시했으며 퍼니시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그는 이 때문에 스튜디오 녹음이 어려워 다음 음반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동명의 영화가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뮤지컬 버전의 음악을 엘튼 존이 맡았다.
미국 배우 겸 가수 바네사 윌리엄스가 영화에서 메릴 스트리프가 맡았던 패션지 편집장 미란다 프리스틀리를 연기한다. 프리스틀리는 패션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애나 윈투어 보그 편집장을 모델로 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1일 밤 행사에 참석한 윈투어는 BBC에 “나와 미란다 프리스틀리 사이에 유사성이 있는지 결정하는 건 관객, 그리고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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