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이번주 중 FDA에 부스터샷 승인 신청

미국내 1500만명 접종…화이자 이어 2번째 추가접종 백신될 듯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인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인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존슨앤드존슨의 계열사인 얀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위한 부스터 샷(추가 접종)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얀센이 이르면 이번주 초 부스터 샷 승인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얀센은 FDA 사용 승인을 받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는 달리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백신을 출시했다.

이 때문에 프랑스에선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의 추가 접종을 추천하기도 했다.

FDA도 이미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 샷 긴급 승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위원회를 소집한 상태다.

앞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 고령자와 요양시설 거주자 등 취약층에 대해 부스터 샷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