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보급형 아이폰·아이패드 공개한다

8일 특별이벤트 개최…iOS 15.4도 선보일 듯

애플이 미디어에 보낸 초대장
애플이 미디어에 보낸 초대장 [애플]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오는 8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애플은 이날 미디어에 보낸 초대장에서 “애플파크에서 진행되는 애플 스페셜 이벤트 생중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apple.com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하라”고 밝혔다.

초대장에는 ‘정점을 엿보다'(Peek performance)란 제목이 달렸다.

새 아이패드는 중간급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를 업데이트한 제품이 될 것으로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애플은 또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OS)인 iOS 15.4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는 마스크를 쓴 채로 얼굴 인식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폰의 얼굴 인식 기능은 기기를 잠금 해제하거나 금융 결제를 할 때, 각종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신원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