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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 델타 여객기서 ‘문 열기 시도’ 난동…승객 체포

paul 1 month ago 1 minute read

활주로 이동 중 위협 발언·가방 투척…항공기 게이트 복귀

애틀랜타 공항에서 출발을 기다리던 델타항공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기내 문을 열겠다고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려 항공기가 게이트로 되돌아가고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28일 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항공기에서 발생했다. 해당 항공편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의 기상 악화로 활주로에서 대기 중이던 상황이었다.

연방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토머스 라이언(Thomas Ryan)은 기내에서 큰 소리를 지르며 여러 차례 자리에서 일어났고, 이후 항공기 문을 열겠다고 위협했다.

라이언은 기내에서 가방을 던지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으며 실제로 출입문 손잡이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비상 슬라이드는 전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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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은 상황 악화를 우려해 즉시 항공기를 게이트로 되돌리는 결정을 내렸다. 당시 기장이 경찰에 전달한 교신 녹음에는 “상황이 좋지 않다(It’s not going to be pretty)”는 긴급 상황 인식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가 게이트에 도착한 뒤 경찰이 탑승해 라이언을 체포했으며, 정확한 혐의는 연방 당국에 의해 검토되고 있다.

델타항공은 성명을 통해 “고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기내 난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델타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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