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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마켓, 2025년 송년의 밤 개최

직원·가족 100여명 참석…우수사원·공로상 등 12명 시상

아씨마켓이 12월 10일 둘루스 히바치 식당에서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이라빈 대표와 배남철 전무 등 관계자와 직원·가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업부서와 지원부서에서 선발된 우수 직원에게 우수사원상과 특별상이, 한 해 업무 기여도를 평가한 2025년 업무공로상 등이 수여됐으며 총 12명의 직원에게 상패와 시상금이 전달됐다.

시상식 후 인사말에서 이라빈 대표는 “2025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직원과 가족 모두가 아씨마켓의 일원으로 헌신했다”며 “고객을 위한 준비된 서비스와 친절한 응대를 보여준 직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나은 매장 환경과 더 많은 지원을 통해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씨마켓은 올 한 해 관세 인상과 물가 상승 등 대외 변수 속에서도 지역 고객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매장을 운영하기 위해 상품 품질 개선과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Only ASSI 자체 브랜드 개발, 한국·캘리포니아 등과 연계한 차별화 상품 소싱, 직수입 확대, 포장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매장을 목표로 전사 차원의 교육 매뉴얼을 도입했으며, 서비스 개선과 판매 환경 개편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아씨마켓은 연중 Donation 지원 사업, 더블 포인트 행사, 구매금액별 쿠폰 이벤트 등을 운영했고, 한국 지자체와 협력한 특산물 모음전과 K-FOOD 활성화를 위한 델리 부서 강화도 추진했다.

지역 내 유일한 원스톱 푸드코트 운영(한식·중식·일식·베트남식·분식) 역시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주요 개선 사항으로 소개됐다.

아씨마켓은 2026년 봄 푸드코트 내 새로운 식문화 프로그램 도입 등 본사와 지점이 연계한 영업 정책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와 한인 고객들의 소비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연 기자

아씨마켓 송년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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