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동남부 체전 문화축제로 마련…동남부 5개주 한인 누구나 참여 가능
미 동남부 한인사회가 함께하는 체육·문화 축제 ‘미동남부 체전’에서 한마음 합창대회가 열린다.
이번 합창대회는 테네시, 앨라배마,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5개주 한인 동포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체전 기간 중 진행되는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노래를 통해 지역 한인사회의 화합과 연대를 이끌어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회, 한인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4,900달러 규모로, 1등 3,000달러, 2등 1,000달러, 3등 500달러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장려상 2팀에는 각각 200달러가 지급된다.
특히 이번 합창대회의 지정곡은 ‘아리랑’으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지정곡을 단순한 평가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동남부 한인사회의 의지와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 의미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1회 대회에서는 ‘고향의 봄’이 지정곡으로 채택돼 이민 생활 속 향수를 달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2회 대회에서는 경기 아리랑을 통해 한민족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도 견디고 이겨내는 정신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 측은 “함께 뛰는 체전, 함께 부르는 감동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한마음 합창대회는 스포츠 중심의 체전에 문화적 깊이를 더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남부 한인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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