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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박, 제23대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 취임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스타트업 육성과 차세대 지원에 주력”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애틀랜타지회가 29일 오후 5시 둘루스 연합장로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제2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남권 제21·22대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썬 박 신임 회장이 제23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1부 이·취임식은 엘리자베스 지와 이종인씨기 공동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조중식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섬기는교회 안선홍 담임목사의 개회기도, 국민의례가 열렸다. 이어 박형권 미동남부 지역회장의 환영사와 박남권 전 회장의 이임사가 전달됐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가 지역사회와 한국 기업 간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다”며, “신임 썬 박 회장의 리더십 아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지회기를 인계받은 썬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3대 지회의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 스타트업’이며, 슬로건은 ‘Global Start Up in Atlanta OKTA’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틀랜타 지회장 직속으로 ‘스타트업 육성센터’를 설립해 창업을 꿈꾸는 차세대 청년과 한인 비즈니스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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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자신의 이민 초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업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언어 장벽과 나이 때문에 취업이 어려웠다”며 “당시 한인들이 기피하던 방역(pest control) 업계에 도전했고, 가족도 창피해했지만 지금은 지역에서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회사로 키워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성공 뒤에는 지역 상공회의소에서 받은 경영 훈련과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제는 후배들에게 그 경험과 노하우를 돌려주는 데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23대 임원진이 무대에 올라 소개됐다. 새 임원진은 ▷회장 썬 박 ▷이사장 이성학 ▷수석부회장 찰리 홍 ▷이민취업자문위원장 이준일 ▷글로벌마케팅 위원장 엘리자베스 지 ▷한국기업 협의위원장 이종인 ▷개발투자분과위원장 김영자 ▷신학협동위원장 정규수 ▷차세대위원장 김준의 ▷비즈니스 컨설팅자문위원장 김순원 ▷기업유치위원장 권순우 등이다.

만찬 후에는 참석자 간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졌고, 썬 박 회장은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가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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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박 신임회장의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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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박 회장(왼쪽)이 지회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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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를 전달받은 한인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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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권 전 회장(오른쪽)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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