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한인교회 “확진자 1명 확인”

모든 목회자 및 접촉 교인 전원 검사…모두 음성판정

앞으로도 관련정보 투명히 공개…종식위해 기도 당부

애틀랜타 실로암한인교회(담임목사 박원율)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일(수) 유스 학생인 교인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다”면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확인한 결과 29일(월) 교회 외부 시설에서 외부 감염자와 접촉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으며 주일 교회 활동 및 동선과는 무관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교회측은 “하지만 만약의 경우와 예배 진행을 대비해 모든 목회자 및 확진자와 접촉한 교우들은 모두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마쳤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면서 “또한 외부 전문 업체를 통해 교회 내 모든 시설의 방역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교회는 특히 앞으로 2주간 교회의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교회측은 “앞으로도 실로암한인교회는 코로나 19에 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방역 및 개인위생,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면서 “실로암한인교회의 평안과 온세계를 뒤덮은 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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