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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점 한인 부자, 고객에 마스크 요구했다 칼에 찔려

paul 2 months ago (Last updated: 2 months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워싱턴주 타코마시 ‘코너 스토어’서 10일 오후 발생

아들은 복부, 아버지는 머리-어깨 등 부상입고 치료

타코마에서 그로서리를 운영하는 한인 부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타코마 노스슬로프 동네에 있는 ‘코너 스토어’라는 한인 그로서리에 고객 한 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들어와 쇼핑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이 그로서리의 주인 아들인 현 진(33.사진 아래)씨가 다가가 “마스크를 쓰셔야 한다”고 말을 했지만 그가 말을 듣지 않자 이 고객을 가게 밖으로 데리고 나갔고, 이에 화가 난 고객이 칼을 빼내 현 진씨의 복부를 칼로 찔렀다.

뒤쫓아가 이를 지켜봤던 현 진씨의 아버지 현비영(59)씨가 쫓아가 고객을 저지하자 이 고객은 또다시 현씨의 머리와 어깨, 복부 등을 수차례 찌른 뒤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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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휘두른 칼에 부상한 현씨 부자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으며 아들 현 진씨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다음날인 11일 가게로 나와 일을 했다.

아버지 현비영씨는 부상이 심한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이 일대를 수색했지만 11일 밤까지 검거에는 실패한 상태다.

현씨 부자의 소식을 전해들은 한인 친구들인 데이빗 김씨와 소피 전씨 등이 온라인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에 이들 부자의 치료 등을 돕기 위한 계좌(링크)를 오픈했다.

이곳에는 12일 아침까지 모두 340명이 2만4786달러를 기부한 상태이며 코너 스토어 가게 앞에도 부자의 쾌유를 기원하며 위로하는 꽃다발과 편지 등이 쌓여 있는 상태다. /시애틀 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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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O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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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O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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