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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티켓 평균 6500불…지난해 70% 수준

paul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미국프로풋볼(NFL) 사상 첫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2년 만의 설욕을 벼르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제59회 슈퍼볼 입장권 2차 시장 평균 가격이 지난해의 7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5일 입장권 2차 거래 웹사이트인 ‘틱픽'(TickPick)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9136달러(약 1300만원) 수준이었던 슈퍼볼 입장권 평균 가격이 올해는 6552달러(950만원)라고 전했다.

또한 슈퍼볼 입장권 최저 가격은 4000달러(580만원)에 약간 못 미쳐 지난해 8764달러(1270만원)의 절반도 안 된다.

AP통신은 “올해 슈퍼볼 티켓 평균 가격이 역대 3번째로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해보다는 고전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로 대진과 경기가 열리는 장소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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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해 슈퍼볼은 캔자스시티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가 맞붙었다.

NFL 인기 구단인 샌프란시스코는 1995년이 마지막 우승이라 29년 만의 슈퍼볼 도전에 큰 관심이 쏠렸다.

또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이 자리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열린 경기라 라스베이거스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다.

반면 올해 캔자스시티와 대결하는 필라델피아는 불과 2년 전 슈퍼볼에 진출해 캔자스시티에 패한 바 있다.

브렛 골드버그 틱픽 최고경영자(CEO)는 “필라델피아 팬들조차 ‘2년 전에 슈퍼볼을 보러 갔는데, 이걸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물론 직관하러 가고 싶겠지만, 둘이 가는 데 최소 1만달러(1천450만원)가 드는 건 실용적이지 않다”고 짚었다.

올해 슈퍼볼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에서 10일 열린다.

골드버그는 “호텔이 즐비한 라스베이거스와는 달리, 뉴올리언스는 시내 중심가 호텔 객실 수가 적고 가격도 비싸다. 당장 호텔을 예약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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